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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글로벌 시대의 지식 정보
SD-WAN 개념 본문
최근 떠오르고 있는 SD_WAN(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ing)이 기업과 통신사업자 분야에서 핫 이슈이다.
● 기업: SD_WAN은 기업이 저렴한 초고속 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가상 사설망 (VPN)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통신 품질 이슈가 존재한다.
● 통신사업자: SA_WAN은 통신사가 제공해오던 기존의 MPLS VPN과 같은 매니지드 VPN 서비스 시장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그러나, VPN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기업들에게 보다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잇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통신사업자가 기업의 비용 절감을 도와주면서 통신사도 돈을 버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는 길이 없을까?
있다. SD_WAN 2.O이 그 답이다.
SA-WAN이란 무엇인가?
SD_WAN은 기존의 비싼 MPLS VPN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저렴한 초고속 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기업이 사설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일련의 네트워크 기능들을 일컫는 업계 용어이다. 하나의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
지금 현재도 SD_WAN 솔루션 공급사들이 많고, 이들은 대개 다음과 같은 기능들을 제공한다.
중앙 컨트롤러: SD_WAN의 control pane 역할을 하며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갖는다.
* 액세스 노드 프러비져닝 (엑세스 노드의 네트워크 및 정책을 설정해줌)
* 액세스 노드의 구성에 대한 저장소 역할 (Acting as a repository for configuration of the access nodes)
* 네트워크 토폴로지 관리
* QoS 및 액세스에 대한 정책 설정 및 배포
* 사용량 및 성능 보고
액세스 노드: 기업의 본사 또는 지사들에 위치하는 SD_WAN용 CPE
* 별도의 CPE 장비 또는 범용 서버에 가상화된 VNF (Virtual Network Function)로 구현된다.
* 가상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생성해내기 위한 라우팅 및 터널링 엔진
* 하이브리드 WAN: 하나 이상의 업 링크 트래픽을 전송하는 기능을 포함 (위 그림 지사 2, 4 처럼)
* 방화벽, 보안, 암호화 기능
* 응용 레벨 모니터링을 포함한 QoS 및 액세스 정책 적용
* 네트워크 지연 및 패킷 손실 측정 및 보고
* WAN 최적화: 케싱, 압축, 에러 정정(FEC: Forward Error Correction), 트래픽 우선 순위 로드 밸런싱
왜 SA-WAN이 이슈인가?
대부분의 큐모있는 기업들에게 사설망은 꼭 필요하다. 그런데, 통신사업자가 제공하고 있는 기존의 MPLS L3 VPN은 매우 비싸고 또, 개통과 서비스 변경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 흔히 말하는 Agile하지 않다. SD_WAN은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가상 사설망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공한다. 이러한 비용 절감은 저가인 초고속 인터넷 회선 (Broadband connection)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SA-WAN의 문제점
현재 SD_WAN 솔루션은 기본적으로 많은 장점을 제공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들이 있다.
* SD_WAN is standalone: SD_WAN은 간략화된 네트워킹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지만, 자체적인 기능만으로는
VNF로써 구축된 다른 기능들과 쉽게 통합하지 못한다.
* SD-WAN is monolithic: 최근의 요구사항들은 단일 솔루션으로 구축되는 것이며, 단일 어플라이언스 또는 소프트웨어
VNF로써 전달되는 여러 기능적 요소들을 포함한다. 라우팅, 방화벽, 트래픽 매니지먼트, DPI, 보안 같은 기능적 요소
들은 core SD_WAN의 용도에 따라 맞춤 적용된다. 하지만 각 기능별로는 엔터프라이즈 고객 요구사항의 모든 범위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 SD-WAN couples service and technology: SD_WAN은 기업 VPN으로써의 특별한 사용을 목적으로 최적화 되었다.
이 기술 요소들은 다른 서비스의 전달에 유용하지만, 해당 어플라이언스 또는 VNF와 잘 결합되어지는 반면 다른
서비스로의 확장성은 없다.
* SD-WAN is large: 기능들이 세부적으로 라이센스화 되어 가격이 매겨지지만 모두가 포함된다. 하나의 어플라이언스를
위해 공급자가 주문형으로 기능을 판매하기 어렵다. 가상화된 소프트웨어 구축을 위해 비활성 기능은 해당 소프트웨어
image의 공간을 줄일 수 없거나 시스템 전력을 소모한다. Pay-as-you-go의 구축이 어렵다.
* SD-WAN is a pure overlay technology: MPLS네트워크와 Peer구성을 지원하지 않는다. 네트워크 통합이 복잡하고
underlay 네트워크에서의 성능정보 확인에 한계가 있다.
* SD-WAN is user-managed: 엄청난 숨겨진 운용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기업 연결 솔루션 관리비용 부담은
현제 기업의 책임인 것이다.
SA-WAN 2.0으로의 진화
SD_WAN 2.0은 현재 SD_WAN 솔루션들의 단점을 해결해주는 추가적인 기능들을 제공하여 SD_WAN을 보강해준다. SD_WAN 2.0 네트워크의 예가 아래 그림에 나타나 있다.
SD_WAN 2.0은 SD_WAN과 동일하게 초고속 인터넷 회선, 초고속 무선 회선(LTE)을 이용하여 가상 가설망을 생성한다. 하지만 SD_WAN은 순수 오버레이로 하부의 네트워크와 상호작용하지 않는다. SD_WAN 2.0은 위 그림의 지사 1이 접속되어 있는 PE라우터에서 보이듯이 통신사업자의 MPLS네트워크와 Peer구성이 가능하다.
기존의 MPLS L3 VPN의 서비스 요금이 비싼 것은 연중 무휴 24시간 지원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는 모든 기업에 필요한 것은 아니다. SD_WAN 2.0은 통신사업자가 기업의 요구사항과 예산에 맞게 동적으로 사설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다른 차이는 SD_WAN 2.0은 표준 SD_WAN구현에서 제공되는 WAN 최적화 기능들과 독립적인 패킷 손실 및 지연을 측정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측정 능력은 SLA보증뿐만 아니라 동적 라우팅 및 최적화를 위해 사용될 수 있다.
SD_WAN 2.0은 위 그림의 지사 3과 4에서와 같이, 추가적인 가상화 기능과 서비스를 호스팅할 수 있는 가상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러한 구조는 통신사업자가 고개사 사이트나 자사 통신망에서 다양한 VNF를 도입하여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러한 VNF의 예로 DPI, security, 스토리지, 음성 서비스 등등이 될 수 있다.
아래 표는 SA_WAN과 SD_WAN 2.0간의 비교이다.
A Good Idea Gets Better
SD_WAN은 보다 동적이고 비용효율적인 사설망을 구축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SD_WAN 2.0은 NFV, SDN, SA_WAN 솔루션으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있는 MPLS 백본망과 NFV기능을 합쳐 보다 완벽하고 유연한 사설망 솔루션을 제공해 주며, 기업이 가상 사설망을 구축하는 새로운 옵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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