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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가 일자리에 미치는 장기적 파급효과

루드의세계 2018. 3. 27. 20:50

▣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컨설팅은 '35년까지 예상되는 산업별, 국가별 자동화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제시.


  → Will robot really steal out jobs? : An international analysis of the potential long term impact of automation



○ 기술적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2030년까지 알고리즘 웨이브, 강화 웨이브, 자율 웨이브 등 3가지 흐름이 나타날 전망

 - 단기적으로 단순 연산 업무 등 금융 서비스 산업 내 자동화 기술 파급 효과가 크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자율주행차 등 교통 부문에 더 큰 영항을 미칠 전망

< 2030년까지 전망되는 3대 자동화 과정 >



 ○ 산업별로 살펴보면, 자율주행차와 로봇 기술의 발전에 따라 교통과 제조업 부문의 장기 자동화 일자리 대체 위험이 높은 반면, 의료와 교육은 위험성이 낮음


 < 산업별 자동화 파급효과 >


○ 29개 국가를 대상으로 2030년까지 자동화로 대체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 비중을 살펴보면 국가별로 격차가 크게 나타남


  < 국가별 잠재적 파급효과 >


- 생산직이 높은 동유럽 국가는 노동시장의 40% 이상이 자동화로 인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나, 교육수준이 높은 북유럽과 동아시아 국가의 파급효과는 20~25%에 그침


 - 미국(38%) 및 영국(30%0과 같이 서비스 중심 경제 체제를 구축하였으나, 비교적 저숙련 노동자가 많은 국가의 경우, 장기적으로 중간 수준의 자동화 대체 가능성을 보일 전망

 - 한국은 가장 낮은 수치인 22%를 보였으며, 이는 높은 교육 수준과 자동화 대체 직업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요인으로 분석
 
  @ 한국은 STEM 인력이 우수하고, 이미 산업용 로봇으 활용이 다양화되어, 미래 대체 위험이 낮을 전망

○ 향후 자동화 위험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교육과 재훈련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제안


 - 신기술 적응를 위한 모든 연령대의 근로자 교육 및 역량 수준 제고
 
 - 인프라  시설 및 주택 등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정부 투자를 통해 고용 창출지원

 - 신기술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보장 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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