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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술을 통한 새로운 이동 서비스 시장 가시화

루드의세계 2018. 4. 11. 14:32

▣ 자율주행 기술 발달로 '21년 이후 자율주행 택시 시장이 개화할 전망


 ◎ '18~'23년까지 세계 자율주행 택시 시장이 연평균 81%의 고공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Trendforce)


  - '20년까지는 테스트 주행 기간으로 도로상의 자율주행 택시는 1~2만 대 수준에 그치겠지만, 이후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21년 15만 대, '23년에는 19만 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


  - '20년에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공식적으로 상업 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완전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레벨 5로 진화할 것으로 예측


    미국자동차공학회가 규정하는 레벨4 자율주행은 일정한 상황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 가능한 수준으로, 스마트도로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 




 주요 기업들은 새로운 이동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 가속


 ◎ 최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그룹의 자율주행차 부문 웨이모는 애리조나 주로부터 운송 네트워크 회사 설립을 승인


  - 그간 웨이모는 애리조나 주 등 6개 주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왔으며 '18.1월에는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수천 대 규모의 차량 구매 계약도 체결


    웨이모는 '17.4월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승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자율주행차량이 가서 태우는 호출 택시 서비스를 시작


  - 이어 1.12일 애리조나 주 당국에 운송 네트워크 설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1.24일 면허를 취득, 올해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


 ◎ 이번 운송회사 설립 허가는 웨이모가 단지 운전자 없는 자동차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무인 차량호출 서비스 사업에 진출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현실화 하고 있음을 의미


 ◎ 차량 호출업계 세계 1위 기업인 우버도 궁극적으로 무인 자율주행 차량으로 서비스를 교체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양사의 전면대결이 예고 


 ◎ 이 외에 리프트, 디디추싱, 그랩 등도 관련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에 박차


< 주요 업체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준비 상황 >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 선제적 준비로 시대의 흐름에 대응해야


 ◎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차량과 이를 이용한 이동 서비스 도입이 점차 가시화 되면서 대중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 커다란 변모가 예상



  - 스마트폰 등으로 집으로 호출한 뒤 목적지까지 편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택시가 상용 서비스에 나서면 기존 대중교통 체계에 커다란 영향 예상

  

  - 한편에서는 기존 승용차 수요의 변화로 나타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자동차 사업계로 영항이 확대될 것이며, 보험업계 등 관련 산업계로도 영향 확대 예상


 * 이미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이동 서비스의 변화는 시대적 흐름


 * 국내에서도 자율주행 택시 등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할 계힉으로 있는 등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산업계에 미칠 영향 분석 등을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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